[에너지코리아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3일 제11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개최하고, 「광주ㆍ울산ㆍ황해(경기 시흥) 추가지정(안)」심의․확정했다. 이에 울산은 전주기 수소산업을 기반으로 생산․저장 및 운송․활용 등 관련 신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19.1월, 관계부처 합동) 수립을 통해 수소경제 기반의 에너지 허브화를 추진 중(’20~‘30)이다. 이에, 수소산업거점지구 등을 지정하여 주력산업(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고도화 및 수소산업을 연계한 혁신성장산업을 육성한다.
2020~21년 1조 3,580억원, 2022~30년 4조 1,964억원 등 국내외기업 총 5조 5,544억원 투자유치를 목표로 한다. UNIST,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 에너지기술연구원과 협력 강화로, 기업부설 연구소 및 수소 관련 기업 유치, 앵커기업인 현대모비스 등을 중심으로 수소자동차 부품 및 연료전지 협력사 유치, 수소산업 사업화 및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MICE산업 및 주거‧교육‧의료‧여가 시설 투자 유치 등을 내용으로 한다.
또한 신설 예정인 경제자유구역청을 중심으로 지구 및 인접 혁신기관의 집적화 및 유기적 연계를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추진한다.
산업부는 경제적 효과를 생산유발 12조 4,385억원, 고용유발 7만6,712명, 부가가치유발 4조 9,036억원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소경제를 선도하여 환경오염 감소, 그린뉴딜 등 국민들에게 쾌적한 삶을 제공하고, 수소 연관 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글로벌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