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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60주년, '흔들리지 않는 전자강국' 완성 계기로!

전자 60주년, '흔들리지 않는 전자강국' 완성 계기로!

  • 기자명 박선호 기자
  • 입력 2019.10.0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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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산업대전 개막, 부품‧소재, 대‧중소기업 혁신제품의 場

[에너지코리아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올해 전자산업 60주년을 맞아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이하 전자진흥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10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자산업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성윤모 산업부 장관 등 정부관계자, 김기남 전자진흥회장 등 전자산업 인사 400여명이 참석하며, 전자산업 유공자 포상,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약체결, 전자산업대전 개막행사 등이 열린다.

1959년 진공관라디오를 국내 처음 생산한 이후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전자산업은 그간 세계 역사상 유례없는 성장을 거듭하면서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해 왔다.

전자산업은 지난해 우리나라 총수출의 36%를 차지하여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88년부터 30년 이상 국내 산업 가운데 수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텔레비전, 반도체 등 주요 품목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국내 생산과 고용 비중도 1위를 차지하며 우리나라의 핵심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성 장관은 국내 전자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자산업 유공자 40명에게 산업 훈‧포장 등을 수여한다. 이어서, 김기남 전자진흥회장이 ‘전자강국 상생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산업부-대‧중소 기업간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다.

성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선진국보다 뒤늦게 출발한 우리 전자산업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자강국으로 성장한 것은 전자산업인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는 점을 강조하고, 일본의 전자 핵심소재 수출규제, 중국의 추격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60주년을 계기로 전자업계가 자발적인 상생협력 방안 마련 및 대·중소 동반성장 협약체결에 감사와 환영의 뜻을 표할 예정이다.

한편, 전자업계가 힘을 모아 ‘흔들림 없는 전자강국’ 완성에 나서는 만큼, 정부도 총력을 다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자산업은 주력 제조업으로서 최근 발표한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과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50회를 맞는 「한국전자산업대전」은 총 1,900개 부스, 750개 업체가 참여하며, AI, IoT, VR·AR,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자·정보산업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전자 60주년 기념행사 및 전자대전 개막과 함께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열린다. ▲전자산업 60년사 편찬, 미래모습 그리기 공모전, 채용박람회, 전문가 컨퍼런스 등이 열린다.

전자산업 60주년 기념식에서는 전자·정보기술(IT)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40명에게 산업훈장(2명), 산업포장(1명), 대통령표창(5명), 국무총리표창(5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27명) 등을 수여하는 제14회 '전자·IT의 날' 포상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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