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솔베르그 노르웨이 대사, 현대重 방문

솔베르그 노르웨이 대사, 현대重 방문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19.01.16 19:2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수) 오후, 경영진과 환담…조선·해양 분야 협력 논의

▲ 프로데 솔베르그(Frode Solberg) 주한 노르웨이 대사(왼쪽 두 번째)가 16일(수) 오후 현대중공업을 방문해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오른쪽 두 번째), 박준성 해양 사업대표(왼쪽 첫 번째) 등 경영진과 환담을 나눴다.

[에너지코리아뉴스] 프로데 솔베르그(Frode Solberg) 노르웨이 주한 대사가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대중공업을 방문했다.

솔베르그 대사는 일행은 지난 16일(수) 오후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찾아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박준성 해양 사업대표 등 경영진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솔베르그 대사는 노르웨이 해역의 유전 개발과 원유·가스운반선 사업 등에서 노르웨이 정부 및 기업들과 오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에 큰 관심을 나타내며, 양국의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노르웨이는 지난 2017년 전 세계 발주량(681억 달러/1천127척)의 7.6%인 50억 달러(62척)의 선박을 발주한 세계 5위 국가(선박 발주 기준)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79년부터 지금까지 27개 노르웨이 선사로부터 총 106척의 선박을 수주해 100척을 성공적으로 인도했으며, 현재는 셔틀탱커 2척과 LNG운반선 3척, LPG운반선 1척 등 6척을 건조 중에 있다.

또 노르웨이 국영석유회사인 에퀴노르(Equinor)사의 ‘아스타 한스틴(Aasta Hansteen) 원통형 해상가스생산설비’ 등 지금까지 100억 달러 상당의 해양플랜트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은 “창사 이래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조선·해양 분야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며, “에너지산업분야에서도 기술 제휴를 활발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