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지역난방공사, 20년이상 사용 열수송관 경영진 긴급점검 실시

한국지역난방공사, 20년이상 사용 열수송관 경영진 긴급점검 실시

  • 기자명 박선호 기자
  • 입력 2018.12.11 17:0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열화상카메라 등 정밀장비 활용해 오는 12일(수)까지 점검완료 예정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오는 12일까지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20년이상 사용 열수송관 686km 전 구간을 대상으로 긴급점검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이 날 점검에는 해당분야 전문 인력이 총 동원되었으며, 차량탑재형 및 휴대용 열화상카메라 등 정밀장비를 활용해 지열차가 큰 지점은 바로 굴착 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11일 오후에는 황창화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사업소 관할구역인 미금역 일대에서 20년 이상 사용 열수송관에 대한 현장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은 “이번 긴급점검 결과 지열차이가 발생된 지점에 대해서는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1개월간의 추가 정밀진단을 통해 열수송관보수 또는 교체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라며, “지난 백석역 열수송관 누수사고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거듭  사과드리며, 우리 공사는 사고 후속조치와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환골탈태의 각오로시스템 전반에 대해「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면적인 개편 작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