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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태풍 ‘콩레이’ 피해 마을 긴급지원

고리원자력본부, 태풍 ‘콩레이’ 피해 마을 긴급지원

  •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18.10.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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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인근 기장군 피해마을 찾아 대청소 등 복구활동 동참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가 태풍 ‘콩레이’ 피해를 입은 발전소 인근 마을에 대한 긴급복구 작업을 벌였다. 고리원자력본부는 6일 오전부터 발전소 인근 기장지역 51개 자매마을에 대한 태풍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해안도로 훼손 등 피해를 입은 지역에 고리봉사대와 직원들을 급파해 복구 작업을 벌였다.

고리원자력본부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길천, 임랑 등 2개 마을이 가옥 파손, 도로침수, 토사유실, 농작물 낙과 등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리원자력본부는 태풍 피해지역에 지게차, 포크레인, 살수용 소방차 등을 투입해 각종 해양쓰레기와 토사유실 지역을 청소하고 정비했다. 고리봉사대와 직원 60여명은 사흘에 걸쳐 피해지역에서 해양쓰레기를 치우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바다와 인접해 있는 이들 마을은 해안가 도로에 토사가 빗물에 쓸려 내려와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노기경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짧은 시간 덮친 태풍이었지만 부산지역에 예상보다 큰 피해를 남겨 안타깝다”면서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서 피해시민들이 신속히 일상생활에 복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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