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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의원, 폭염피해 우려 식용곤충농가 현장 방문

이완영 의원, 폭염피해 우려 식용곤충농가 현장 방문

  • 기자명 박선호 기자
  • 입력 2018.08.0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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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곤충을 가축에 포함하는 축산법 고시 개정 8월 중 행정예고 예정

[에너지코리아뉴스] 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별위원회 이완영 위원장(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8월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기도 양주시, 파주시 일대의 식용곤충 농가 및 곤충식품 가공회사를 방문해 장기화된 폭염에 따른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고 곤충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이완영 의원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 남성희 과장, 김미애 연구사, 한국곤충산업협회 황규민 대표, 최영미 간사, 경민대학교 김수희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동행했다. 이들은 경기도 양주시의 귀뚜라미 농장 더건강한곤충(홍성국 대표), 고소애(갈색거저리) 농장 버디클럽코리아(김경호 대표), 파주시의 곤충식품 가공회사 ㈜한미양행(정명수 대표) 등을 방문했다.

이완영 의원은 제20대 국회 상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으로 활약하며 지난 4월 25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한국곤충산업협회 등과 함께 「곤충식품 페스티벌 및 정책토론회」을 개최하는 등 식용곤충 및 곤충식품 산업 육성에 적극 힘써왔다.

특히 이 의원은 곤충산업이 농업ㆍ축산업ㆍ임업 등의 범위에 명확하게 규정되지 않고, 축산법에서도 제외돼 있어 관련 법률 적용 시 애로사항이 발생하는 점을 지적하며, 농식품부에 식용곤충을 ‘축산’에 포함시켜 농식품부 전체 예산의 1/10에 불과한 축산분야 예산 지원을 대폭 확대 할 것을 주문해 오기도 하였다.

이완영 의원은 “다행스럽게도 현재 농식품부는 유통ㆍ판매가 가능한 곤충을 가축의 범위에 포함시키기 위해 축산법 고시를 개정하기로 하고, 8월 중 행정예고 할 계획이라고 한다. 식용곤충은 친환경·고영양의 미래 먹거리로 식용곤충산업은 新블루오션 시장이며 수출 효자산업으로도 성장가능성이 크다. 식용곤충산업이 농가의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 창구로 커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곤충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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