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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지역발전 기여 모범사례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남동발전, 지역발전 기여 모범사례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16.09.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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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지역 인재 채용할당 및 지역 문화행사 지원 등 공로 인정

[에너지코리아뉴스]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이 28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6 지역희망박람회에서 공공기관 지방이전 후 지역발전에 기여한 모범사례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 날 행사는 허남식 지역발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활력있는 지역경제. 행복한 주민'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발전위원회 및 17개 관련부처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경남혁신도시 이전기관 대표로 참여했으며,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한국남동발전은 지역희망박람회 우수사례 발표 이후에 이어진 시상식에서 호응을 얻었다.

이날 지역산업진흥 유공 주민행복분야 모범사례로 선정된 한국남동발전은 이전 지역인재 채용할당제(10%) 시행, 이전지역 내 물품구매·용역·공사 집행, 지역 문화행사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남 혁신도시 이전기관 협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분위기 조성을 위한 '남가람 에코 파워토피아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중?장기적 지역경제 활성화 토대를 구축하여 총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산학연 융복합 연구사업단, New Biz 사업단, SME 창업육성사업단, 교육·문화 추진사업단 등 4개의 사업단을 구성하여, 이전기관 및 각 관련기관들이 참여하여 실무협의회를 구성, 실질적인 경남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본사이전 이후 35명을 지역인재로 채용하고, 2014년 이전지역 내 물품구매실적이 412억에서 2015년도에는 717억원 규모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동반성장을 위한 경남 진주시-남동발전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남동발전 고유 사회공헌프로젝트인 Sunny Project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에너지 환경 개선사업, 기독육아원 환경개선 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과의 상생교류를 위해 지역주민 초대 무료 최신영화 상영회 시행, 무료 오페라 공연 시행 등 지역주민 문화적 욕구 충족 및 취약계층 문화공연 초대를 통해 지역공동체 역할 홍보 및 소통을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수상자로 참석한 손광식 기획관리본부장은 “한국남동발전은 공기업으로서 공익성과   수익성 양 날의 검을 쥔 어려운 현실 속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전한 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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