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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을 기약하는 'BIXPO 2015' 현장 말말말!

다음을 기약하는 'BIXPO 2015' 현장 말말말!

  • 기자명 박선호 기자
  • 입력 2015.10.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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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과 다양함에 깜짝 놀라고, 많은 관람객에 또 놀랐다."

[에너지코리아뉴스] 빅스포 행사 중 한전이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 중 하나인 13일 CTO 포럼은 전력기술의 당면과제와 해결방안을 주제로 해외 25개국 CTO들이 함께 참석하여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CTO 포럼에서는 캐나다 파워 스트림社 등 해외 각국들의 전력사업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해외에서 참석한 CEO, CTO들의 열띤 의견 교류로 의사 진행이 어려울 정도였다. 세계 유명 CTO들이 참석한다는 입소문을 듣고 몰려든 500여명의 참석자들 때문에 주최 측은 갑자기 300석의 방청석을 마련하느라 분주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광주시 공무원은 “단순한 박람회 장으로 알고 왔는데, 스케일과 다양함에 깜짝 놀라고 참관자들이 이렇게 많은데 한 번 더 놀랐다”고 말했다. “한전 이전과 에너지밸리 사업 효과를 한눈에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놀라워하기도 했다.

기술사업화관을 방문한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에서 중소기업을 운영 중인 어느 기업 대표는 “기술사업화관에서처럼 한전이 가진 특허기술에 대해 직접 발명자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오늘처럼 많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신기술 전시장을 둘러 본 한 시민은 “평상시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에너지 기술들이 세상을 이렇게 편하게 만들어 주는 가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BIXPO 행사의 국제 신기술 컨퍼런스인 글로벌 CCS(Carbon Capture & Storage, 탄소포집저장) 심포지엄에 참석했던 에딘버그 대학교의 존 깁슨교수는 “전력 기술에 관한 모든 것을한 번에 알 수 있는 흔치 않은 행사로 내년에도 반드시 참석할 것”을 약속했다.

신기술·미래기술 체험 및 테마관을 둘러본 관람객은 입구에 설치된 스마트홈 시스템을 보면서 “이 시스템을 가정에 적용하면 주위온도, 환경에 따라 공기청정기, 가습기, 에어컨 등이 on/off 되어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겠다.” 라며 “에너지도 절감하는 이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다. 우리 집에도 하나 들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체험관을 찾은 방문객들은 “전기로 움직이는 미니자동차와 전동스쿠터는 주차와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더불어 유지비용도 적게 들어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매력적일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중고생들은 “우리가 상상한 미래모습을 적고, 적은 내용을 만화가가 직접 그려보는 기회가 마련되어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해 즐거운 상상을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발명대전에 참가한 한전의 어느 지사 직원은 “평소 전력 신기술을 눈으로 체험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이번 빅스포 행사를 통해 전력분야 우수 발명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뜻 깊은 기회였다”고 말해 BIXPO의 의의를 더했다.

해외 발명자들과 함께 한 출품작에 대한 토론 기회가 다음 발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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