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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스협회와 협정으로 국내기업 수출기반 마련

호주가스협회와 협정으로 국내기업 수출기반 마련

  • 기자명 박선호 기자
  • 입력 2015.10.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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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 公, GACM 개최…5개국 가스기기인증기관과 정보교류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14일 제주 하얏트 테라스볼룸에서 국내 가스기기의 해외수출을 비롯해 인증기관 간 기술교류 확대를 위한 ‘제9회 서태평양지역가스기기인증기관회의(GACM)’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국, 일본, 호주, 홍콩, 대만을 포함한 6개국의 가스기기 인증기관 및 국내외 가스기기 제조업체 15개사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본 행사와 더불어 공사(박기동 사장)는 호주가스협회(크리스 데블린 회장)와의 ‘수출제품 상호검사인증 협력협정’을 체결하였으며, 이는 국내 부탄캔 제조업계의 해외수출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어 현재 1,230만개(2015년 예상물량)의 호주수출물량이 향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정은 호주가 관련사고 감소를 위해 공사의 안전기준을 벤치마킹함으로써 호주 내 부탄캔 기준을 새롭게 마련하고, 공사와의 부탄캔 상호검사인증 기술협력을 골자로 한 것으로 공사의 기술력이 글로벌 수준임을 입증하는 성과이기도 하다.

‘가스기기산업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는 각 회원기관의 주제발표와 회원 인증기관과 국내기업 간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비즈니스미팅은 가스기기 수출상담 및 인증정보 교환을 통해 국내 기업의 수출기회를 직접적으로 지원 확대하고자 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공사는 지난해 박기동 사장 취임 이후 20개국 58개기관 해외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의 수출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13년 국내 가스제품의 해외수출이 16.9억불에서 18.1억불로 7.1% 증가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박기동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각국의 가스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들과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기업들의 수출이 더욱 가속화 될 수 있도록 해외진출 지원노력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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